자기인증 능력업체 8개사→9개사로 늘어
일정 규모 이상 차량 제작 능력 되야 선정
20여 가지 필수 복합시험 장비 모두 갖춰

㈜한국쓰리축의 가변축 중대형 트럭 생산라인 모습. 
㈜한국쓰리축의 가변축 중대형 트럭 생산라인 모습. 

국내 최대의 특장 및 가변축 제작업체인 ㈜한국쓰리축이 특장업계 최초 '자기인증 능력업체'로 선정됐다.

자기인증 능력업체는 연간 차량 제작대수가 2,500대 이상이거나, 동일한 형식의 차량을 연간 500대 이상 생산해야 한다. 2003년 자동차 자기인증제도가 도입된 후, 추가 선정된 것은 ㈜한국쓰리축이 처음으로, 자사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다.

국토부는 ㈜한국쓰리축이 자기인증 능력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제작·판매하는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에 대해 차대번호표기부호 ‘KRJ’와 제작자 등록번호 ‘A’로 표기되는 제작자 등록증을 발급했다.

현재 자기인증 능력업체로는 ㈜한국쓰리축을 포함해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 상용차, 타타태우, 자일대우, 오텍 등 9개 사다.

㈜한국쓰리축의  1톤 롱카고 트럭 생산라인 모습
㈜한국쓰리축의  1톤 롱카고 트럭 생산라인 모습

그간 ㈜한국쓰리축은 자체 검증을 통해 고객 신뢰도 제고와 안전 사고예방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지난 2018년 특장업계 최초로 트럭 전용 ‘경사각도 시험기’와 ‘계근대’ 등 자체 검증에 필요한 최신 설비를 구축해, 제품 신뢰성을 배가했다.

이에 더해 대규모 제작자가 구비해야 할 20여 가지 복합시험 장비(좌석벨트 강도시험, 좌석부착장치 강도시험, 문열림방지장치 강도시험, 후부안전판 강도시험, 견인고리 강도시험 등)를 모두 갖췄다.

한국쓰리축이 고객 신뢰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검증 설비를 구축했다. 사진은 경사각도 시험기 작동 모습.
한국쓰리축이 고객 신뢰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검증 설비를 구축했다. 사진은 경사각도 시험기 작동 모습.

한국쓰리축 관계자는 “특장 설계 부터 생산, 인증, 품질 보증까지 차량 전반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력 증진과 함께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쓰리축은 현재 ▲가변축 중대형트럭 제작 ▲롱카고 소형트럭 제작 등 기존 핵심 사업 외에 다목적 전기차(SUEV). 공용새시플랫폼 전기차, 무인자율주행 청소차 실증, 어린이 통학버스 표준 모델 등 다양하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규모 제작자가 구비해야 할 복합시험 장비(좌석벨트 강도시험, 좌석부착장치 강도시험, 문열림방지장치 강도시험, 후부안전판 강도시험, 견인고리 강도시험 등)..
대규모 제작자가 구비해야 할 복합시험 장비(좌석벨트 강도시험, 좌석부착장치 강도시험, 문열림방지장치 강도시험, 후부안전판 강도시험, 견인고리 강도시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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