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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업계 최초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5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튜로(Intouro)를 14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 인튜로(Intouro)버스는 비상 제동 지원 시스템 및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Sideguard Assist) 등 첨단 안전장비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ABA 5는 보행자의 전방에 위치한 사물이나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자동제동장치의 한 종류로 이전 세대보다 전방 공간 감지 능력을 한층 키웠다. 특히,
미국의 커민스가 2026년까지 나비스타와 상용차용 엔진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커민스는 80년 이상 나비스타에 엔진과 변속기를 공급해왔다.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MV 및 HV 시리즈에 트럭용 엔진 B6.7과 L9을 공급한 바 있으며 나비스타 CE, RE 등 스쿨버스 시리즈에도 투입됐다.스리칸드 파드마나한(Srikanth Pa dmanabhan) 커민스 사장은 “나비스타는 커민스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하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 사는 디젤 엔진 규제에 대응하고 차세대 환경기준을 충족한 상용차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미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개틱’(Gatik)이 코로나 사태로 물류대란이 일어난 화물운송시장에 자율주행 밴과 소형트럭을 투입한다.지난 6월 개틱은 유통‧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상용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틱이 개발한 자율주행 상용차는 냉동‧냉장 기능이 있는 적재함을 탑재했으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운전자가 함께 탑승한다.해당 차량은 주로 기업 간 거래(B2B) 현장에 투입된다. 소비자 주문이 접수되면 물류창고에서 화물을 실어 가장 가까운 점포까지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기업 간 거래(B2B) 구간은 특정한 경로
스웨덴의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전 세계 10개의 주 생산공장을 전기로 작동시킨다. 스카니아는 아르헨티나 투쿠만(Tucumn)에 위치한 풍력발전 단지에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스카니아는 스웨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소모하는 전기량은 45만MWh 수준이다. 스카니아는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면 연간 3만 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프 보르그스테트(Leif Borgstedt) 스카니아 에너지부 수석고문은 “우리는 수력, 풍력, 태양력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러시아 상용차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러시아 건설장비 전문매체 CTT Digest는 지난달 31일 타타대우가 러시아에 노부스 덤프트럭(모델명: CR7DS)을 출시했다고 전했다.신형 노부스 덤프트럭은 8X4 구동축을 갖춘 적재중량 28톤급 차량으로, 두산 DV11K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0마력을 발휘하며 독일 ZF의 1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해당 모델은 타타대우 군산공장에서 제작된 뒤 섀시 형태로 러시아로 공급된다. 차체 제조와 상부 구조 설치는 현지 특장업체가 맡는다. 덤프트럭이나 콘크리트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Amazon)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택배용 전기 화물밴 1,800대를 구매한다.이번 구매 계약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화물밴 수주 역사상 가장 많은 물량으로, 아마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큰 지속 가능한 운송 파트너가 됐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급 전기 화물밴 e비토(eVito) 600대와 함께 비토의 대형 전기 화물밴 버전인 e스프린터(eSprinter) 1,200대를 함께 주문했다. 이들 차량은 올해 안으로 유럽 아마존 배송 차량으
덴마크 물류회사 코업(Coop)은 시내 운송에 스카니아 전기트럭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카니아 전기트럭은 코업에 입고된 상태다.스카니아 전기트럭은 완충 시 최대 140km까지 달릴 수 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코업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스카니아가 개발 중인 화물 적재 및 하차 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이동거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니콜라즈 보이슨(Nicolaj Boysen) 코업 물류 개발부장은 “친환경 차량의 발전과 실용성을 보여주고 운송 분야에서 친환경 전환을 선도할 목적으로 전기트럭을 보급했다.
이탈리아 운송회사 Ambrogio Intermodal가 독일 트레일러 제작업체 Kässbohrer의 세미트레일러 280대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Ambrogio Intermodal는 Kässbohrer 트레일러 구매 이유로 경량성을 들었다. Kässbohrer 트레일러 무게는 유럽 트레일러 시장에서 가장 가볍다. 그만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화물의 양이 늘어나 운영비 절감과 배출가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Ambrogio Intermodal는 늘어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서비스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가벼운 트레일
글로벌 상용차용 냉동시스템 개발업체 써모 킹(Thermo king)이 개발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냉동시스템이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써모킹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냉동시스템은 디젤과 전기 모두를 구동력으로 삼는다. 시동을 꺼도 알아서 전력 구동으로 전환된다.이 같은 상용차용 하이브리드 형식의 냉동시스템은 써모 킹이 유럽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영국의 대규모 베이커리 업체 그렉스(Greggs)는 써모 킹의 하이브리드 냉동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기업이다.몇 년째 써모 킹의 냉동시스템을 사용 중인 리처드 펜나(Richard Pen
자율주행 기술개발 업체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대형트럭 시범운행을 진행한다.미국 트럭 전문매체 Trucks.com에 따르면, 웨이모는 지난 월요일부터 미국 상용차 제조업체 피터빌트(Peterbilt)의 트럭을 활용해 텍사스 주간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에 돌입했다.시범운행에 투입된 트럭은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모델이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훈련받은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다른 자율주행 기술개발 업체와 달리 웨이모는 시범운행 동안 실제 화물을 운송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기술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
미국 상용차 제조업체인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이하 나비스타, Navistar International Corp.)과 중국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투심플’(TuSimple)이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향후 5년 간 자율주행 대형트럭을 공동 개발한다.이번 협약으로 나비스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투심플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양사는 나비스타가 지닌 차량 설계 및 시스템 통합 기술과 투심플의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의 화물밴 eTGE가 독일 베를린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베를린 교통국(The Berliner Ver kehrsbetriebe, BVG)은 eTGE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고 밝혔다. eTGE는 2018년부터 5대가 도입돼 베를린을 달렸는데 주행 시 소음이 거의 없고 주행감이 부드러우며 가속력도 확보해 운전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알렸다. 특히 베를린 교통국은 eTGE의 경제성에 주목했다. eTGE의 구입 비용은 몇 년 간의 사용기간을 거친 뒤에 금액을 지불하는 ‘후불제’를 채택했는데 향후 전기 생산 비용이 낮아지고 차량 도입이
볼보트럭이 마침내 미국에서 대형트럭 라인업을 완성했다. 작년까지 미국에 판매된 VNL, VNX에 이어 올해 업그레이드된 VHD, VAH 모델을 추가로 들여왔다.VHD 시리즈는 덤프트럭, 믹서트럭, 제설트럭 등 특장 용도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고 VAH 모델은 적재량을 극대화해 렉커트럭에 적합하도록 제조되었다.올해 초, 볼보트럭은 라스베이거스에서 VHD 시리즈를 도입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이어 지난달, VAH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업그레이드된 VHD, VAH 시리즈엔 최신 디자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차량 유니목이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오프 로드(Off Road)’에서 16년 연속 ‘올해의 오프로더’를 수상했다.유니목(Unimog)은 1948년부터 제조된 다목적 특수차량으로 튼튼한 내구성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니목은 구독자 투표에서 54%에 이르는 득표율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랄프 포처(Ralf Forcher) 유니목 영업팀 총책임자는 “올해의 오프로더 수상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유니목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
독일이 수소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안에 독일은 수소버스 총 4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 독일 서부 도시 부퍼탈(Wupper tal)은 인근 도시 쾰른(Cologne)과 함께 벨기에 상용차 제조업체 반훌(Van Hool) NV로부터 수소버스 40대를 주문했다. 수소버스 단일 주문량으로는 유럽 최대였다.현재 부퍼탈은 수소버스 30대를 운행 중이며 하반기 안에 남은 10대를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수소버스엔 3m 길이의 경량 복합 수소 실린더 5개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스웨덴 트럭업체 아인라이드(Einride)가 전기트럭을 원격에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운송 관리자 1명이 자율주행 전기트럭 2대를 모니터링해 정상 주행 중인 트럭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이상이 감지된 트럭에는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기술이다.원격 운송 관리자는 4G 혹은 5G 통신망을 이용, 아인라이드 자율주행 전기트럭 ‘팟(Pod)’들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면서 트럭이 전송하는 영상을 판독한다. 팟이 주행 중 이상을 감지하면 정지 내지 주차 모드 등 '안전 상태'로 전환되고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모니터링하던 관리
싱가포르 정부가 물류와 교통 생산성을 높여 미래의 지속 가능한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부와 항만청이 공동 주관하는 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군집주행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복수의 무인 트럭이 방향과 신호 및 위치와 속도 등 각종 주행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으면서 줄지어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 기술이다.트럭 군집주행은 뒤따르는 트럭의 공기 저항이 최소화되면서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출가스를 저감할 수 있어 미래 미래 물류‧ 교통 산업 혁신을 가져오는 초석이 될 수 있을 전망된다.또한,
스웨덴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 지난 6월 판매량(주문량)에서 예상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6월 볼보트럭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5% 소폭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상용차 판매량이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실제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심각했던 지난 4월 볼보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쟁 업체의 상황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좋지 못하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동차 부문인 ‘웨이모’가 이탈리아 완성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이하 FCA)와 독점 계약을 맺고 자율주행 상용차 개발에 나선다.양사는 자율주행 상용차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 분야에 뛰어들 계획이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보다 자율주행 기술이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받던 FCA가 웨이모의 기술력을 활용해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FCA 경상용차인 ‘프로마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완전 자율주행 상용차는 웨이모의 상품 배송 서비스인 ‘웨이모 비아’에 투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Group)이 굴절전기버스 ‘MAN Lion’s City 18 E’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만트럭버스의 굴절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버스 박람회 ‘버스 월드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현재 이 모델은 12m의 ‘솔로 버전’(굴절 부위가 없는 일반적인 형태)으로 제작돼 독일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시험 주행을 거치고 있으며 독일 쾰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일부 지역에선 이미 정식 노선 편입 절차기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