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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가 노후 덤프트럭을 비롯한 건설기계 저공해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인 35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도는 지난달 24일 노후 건설기계 2만 1,512대를 대상으로 저공해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중 2005년 12월 이전에 제작된 노후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5,284대다. 이들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을 조기폐차할 경우 대당 최대 4,000만 원,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대당 최대 729만 원이 지원된다.경기도는 공사장 내 노후 덤프트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신임 회장으로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수소인프라사업처장이 선임됐다.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지난달 26일 2021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박성수 신임 회장을 비롯해 김정태 삼천리 이사가 부회장,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처장과 김형태 대성에너지 본부장이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총회까지다.박성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신임 회장은 “지난해 환경부가 LNG 믹서트럭 시범사업 구매보조금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20대의 LNG 믹서트럭을 보급할 수 있게 됐지만 CNG버
전북 군산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은 오는 2024년까지 약 5천억 원을 투자해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 미래상용차 24만 대를 생산한다. 11조가 넘는 경제효과와 3만 6,899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산시는 지난 25일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로, 광주‧밀양‧횡성
앞으로 판스프링이 심하게 손상된 화물차는 도로를 달릴 수 없게 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판스프링 서스펜션은 화물차에 사용되는 겹판 구조의 현가장치다. 적재중량 이상의 고하중 짐을 싣거나 차량을 오랜 기간 운행할 경우 녹이나 금속 피로 탓에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어도 판스프링이 절단되곤 한다.여러 장의 판스프링 중 한두 장이 절단된 정도로는 운행에 지장이 없어 화물차주들이 손상 사실을 모르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조각난 판스프링이 도로 위로 떨어질 경우 큰 인명사고
중고트럭과 영업용번호판을 간편하게 사고팔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업체 아이트럭(iTRUCK)은 22일 국내 첫 중고트럭 거래 어플리케이션 ‘아이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아이트럭은 중고트럭 거래를 희망하는 차주와 딜러를 대상으로 개발된 앱이다. 기본적인 거래 기능 외에 ▲실매물확인 ▲영업용번호판 거래 ▲실시간 채팅 및 동영상콜 ▲헛걸음보상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앱 안에서 중고트럭 매물 확인부터 상담, 구매, 영업용 번호판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특히 '헛걸음보상' 기능은 거래
환경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개선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형 노후화물차에 지급되는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00만 원으로 확대됐고, 조기폐차 후 중고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도록 유도해 도로 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치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화물차 휴게시설 구축사업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월 정부는 ‘제4차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2024년까지 5년간 화물차 휴게소 12개소와 공영차고지 30개소를 포함하는 화물차 휴게시설 42개소를 신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화물차 주차공간을 개선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화물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전국 화물차 통행량과 교통사고 빈도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장소에 휴게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새 설치기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1
전국 수도권 고속도로에 위치한 화물차 라운지와 휴게텔이 폐쇄된 지도 1년 남짓 흘렀다. 코로나19에 신음한 기간만큼 화물차주의 피로도 쌓여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화물차 편의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작년 11월에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시설에 대해선 운영을 재개하기도 했지만 국내에 3차 유행이 퍼지고 12월부터는 다시금 전면 중단에 들어갔다.수도권에선 근 1년간 화물차주들이 마음 편히 쉴 공간이 없었던 셈이다. 그간 화물차주들은 정부 지침을 충실히 따랐고 화물차 라운지가 편의시설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차‧기아가 화물차 전용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새로운 DTG를 이용하면 기존 SD카드나 USB 제출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행기록을 바로 전송할 수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8일 현대차‧기아와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DTG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개발될 DTG는 기존 운행기록계의 단점을 보완하고 단말기 기능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현대커머셜이 서비스하는 고트럭 어플리케
오는 11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비사업용 화물차, 버스, 특수차 번호판 체계가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된다.국토부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 했다. 이번에 예고된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1 – 136호로, 오는 2월 16일까지 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시행된다.현재 비사업용 상용차 번호판은 7자리다. 차종 분류기호 2자리, 용도 분류기호 1자리, 등록번호 4자리로 구성된다. 이제 맨 앞에 위치한 차종 분류기호가 3자리로 바뀐
현대커머셜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광고 스티커 부착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커머셜은 27일 인공지능 모빌리티 광고플랫폼 ‘달고(dalgo)’와 제휴를 맺고 ‘고트럭X달고 광고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화물차주는 고트럭 앱 내 이벤트 상세페이지를 통해 달고 앱에 가입한 뒤 스티커를 배송 받아 차량에 부착하고 8주 간 주행하면 된다. 이후 주행거리와 지역, 시간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이번 이벤트는 달고의 AI시스템을 활용한다. 화물차주가 달고 앱을 켜놓고 주행을 하면 AI시스템이 주행 시간, 속도, 위치 등을 실
전라북도가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상용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나섰다.전북도의회는 지난 22일 두세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내 상용차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회복을 위해 친환경차 연구개발 및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전북에 생산공장을 둔 국내 상용차 업계는 최근 큰 하락세를 겪고 있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량은 2만 5,562대가 감소했고, 수출은 약 53%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약 2,430만 대로 집계되었다고밝혔다.이 중 화물차의 누적 등록대수(운행대수)는 약 361만대, 특장차는 10만 5천대로 집계되었다. 2019년과 비교해 화물차는 22,659대, 특장차는 10,473대가 증가했다.화물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9년에는 약 1천 대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약 2만 대로 크게 증가했다. 화물차 용도별로 보면, 지난해 영업용 화물차는 8,840대 늘었고 관용 화물차는 319대 증가했다. 자가용 화물차는 13,500대가 늘었다.지난해 승합차의
기아자동차가 31년 만에 사명을 ‘기아’로 바꾸고, 새 로고를 적용했다.기아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사명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포부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고트럭·트랙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수입, 판매한 스카니아 카고트럭 97대, 스카니아 트랙터 121대는 보조히터(무시동히터) 연결 배선과 인접부품과의 간섭으로 배선 피복이 벗겨지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1월 21일부터 전국 스카니아코리아그룹㈜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그
실제 주유를 하지 않고 허위 결제를 통해 유가보조금을 타내는 등 13억 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15일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거래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유가보조금 13억 원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345명과 이를 공모한 주유업자 30명을 적발했다.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지난 2001년 6월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업계 부담을
2020년 화물복지 사업에 50억 지원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으로 매년 학업, 의료, 생계 등의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물복지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통해 6,000여 화물운전자에게 약 50억 원을 지원했다. 먼저, 학업지원 부문에서는 장학사업 수행을 통해 2,351명에게 장학증서와 약 21억 원의 학업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혜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료지원 부문에서는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2,900여 명의 화물운
전라북도는 9일 도내 지자체와 자동차 연구·지원기관, 완성차 및 부품기업 대표업체들로 구성된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전북은 전국 중대형 상용차의 95%를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 상용차 판매량이 매년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상용차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앞으로 상용차뿐만 아니라 전북도의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완성차 업체 및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애로사항 및
군산시가 2021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조627억 원을 확보했다.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역점 추진 중인 상용차 산업 관련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군산시는 지난 3일 내년도 예산 1조627억 원 중 약 248억 원을 상용차 산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188억 원,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테스트배드 구축사업에 60억 원이다. 이들 사업은 정부의 뉴딜 사업과 연계돼 진행될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GS글로벌은 새만금에 약 565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특장센터 건립을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물류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운전 실천을 위해 11월 27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제7회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선 지난 4개월(4~7월)간의 과속․급가속․급감속․급회전 등 위험운전을 하지 않는 경제운전습관에 대한 평가(20%)와 대회당일 현장평가 결과(80%)를 반영하여 연비왕을 선발했다. 연비왕에는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현대글로비스㈜, ㈜BGF리테일, 삼성웰스토리㈜가 선정됐다.최고의 연비왕으로 선발된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ℓ당 15.234km를 주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