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운전은 경험과 운전습관이 좌우

▲ 2016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중형 카고 부문 우승자 김동현 씨
중형 카고 부문에서는 볼보 FL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구입한 김동현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않았다. 

김동현 씨는 2~3위와 0.5km의 차이를 보이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같은 연비에서도 랩타임으로 승패가 갈리는 이번 연비왕 대회에서 ℓ당 0.5km 차이는 대단한 수치다. 

 
이날 우승 소감을 밝힌 김동현 씨는 “한국에서 운행되는 FL 시리즈 1호 운전자라는 자부심과 함께 볼보트럭이 알려주는 연비운전 습관을 유지하고 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서킷을 경험한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연비왕 대회는 평소 운전 습관과 차량의 이해도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현씨는 지난 2014년 9월, 정식 발표 전 시범 출시된 볼보 FL 시리즈를 통해 처음 국내 최초로 구입했으며, 불과 1년 반 사이에 FL280 3대, FM450 2대까지 연달아 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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