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앰뷸런스 등 쏠라티 컨버전 총 6종 공개
퍼스트클래스급 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눈길

 
현대자동차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의 다용도 특장차 라인업인 ‘쏠라티 컨버전’과 더불어 프리미엄 21인승 대형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와 ‘엑시언트 6X2 하이루프 트랙터’등 총 5대의 차량을 공개했다. 

‘쏠라티 컨버전’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에 다양한 특수장치를 장착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으로 캠핑카를 포함해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쏠라티 캠핑카’의 경우 샤워부스가 설치된 화장실과 가스렌지, 선루프, 2층 침대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럭셔리하면서도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력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해가 있는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충전판을 장착하고 보조배터리를 추가해 캠핑 시 전기기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앰뷸런스는 쏠라티의 넓은 차체를 이용, 다양한 의료장비를 설치해 병원으로 이송 중에 좀더 효율적인 응급조치는 물론 간단한 수술까지 진행 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대형버스인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최고급 독립시트를 적용해 기존 우등고속버스 대비 넓은 승객 공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좌석마다 10.1인치 LED모니터를 장착하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객의 편의와 안전사양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밖에 현대차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유로6 ‘엑시언트’를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탑승해보고 우수성을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대차는 엑시언트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기존 엔진·동력 계통 3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5년 무한 보증으로 대폭 향상시킨 바 있다.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 캠핑카, 앰뷸런스 등 '쏠라티 컨버전' 6종 라인업
▲ 프리미엄 대형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 엑시언트 6X2 하이루프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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