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② 건설용 트럭·크레인 부문

‘건설용 트럭 및 크레인(Construction & Crane)’ 부문
‘건설용 트럭 및 크레인(Construction & Crane)’ 부문

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에서 만트럭버스가 강조한 ‘건설용 트럭 및 크레인(Construction & Crane)’ 부문의 핵심 역량은 ▲강력한 견인력과 견고함 ▲뛰어난 제동 성능으로 종합할 수 있다.

적재 하중 극대화해 효율성 끌어 올려
덤프트럭 등 건설용 트럭은 골재 폐기물이나 고중량의 암석, 모래 등을 주로 운반하기 때문에 차체 밸런스 및 중량이 특히 최적화돼야 하는 차량이다. 이에 더욱 엔진과 캡을 경량화하고 안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낮은 공차중량을 실현하는 것이 트럭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이 점에 있어 만트럭버스의 건설용 트럭에 적용된 엔진 중 D26 엔진은 장거리용 트럭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이는데, D15 엔진은 차체의 무게와 적재량의 균형을 맞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보조 리타더(Retarder) 없이 ‘터보이브이벡(TurboEVBec)’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하여 안정성을 끌어 올렸다.

보조 리타더(Retarder) 없이 ‘터보이브이벡(TurboEVBec)’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하여 안정성을 끌어 올렸다.
보조 리타더(Retarder) 없이 ‘터보이브이벡(TurboEVBec)’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하여 안정성을 끌어 올렸다.

유압 구동 방식 적용으로 높은 견인력 발현
건설용 트럭은 무거운 짐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험로를 벗어나는 데 그 존재가치가 있다. 이점에 있어 만트럭버스는 만 덤프트럭에 3가지 구동축 솔루션을 소개했다.

1차적으로 기본 구동축으로 주행을 하다 거친 지형에 간헐적으로 진입하게 되어 최대 견인력이 필요하게 되면 작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계식 구동축을 체결하여 더 높은 험로 주행 견인력을 충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 ‘만 하이드로드라이브(MAN HydroDrive)’ 2축 구동축을 임시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드로드라이브는 기존 후방 2개 축에서 발휘되는 기계식 구동 견인력이 부족할 때 임시로 활용 가능한 2축 유압식 구동축으로 기존 대비 최대 750kg의 적재중량을 험로에서 더 실어 나를 수 있게 돕는다.

'만 하이드로드라이브(MAN HydroDrive)' 유압식 전륜 구동축 조작 레버 조작을 통해 8×6 덤프트럭의 기계식 가변 2개 후축과, 유압식 가변 2축 조정이 가능하다
'만 하이드로드라이브(MAN HydroDrive)' 유압식 전륜 구동축 조작 레버 조작을 통해 8×6 덤프트럭의 기계식 가변 2개 후축과, 유압식 가변 2축 조정이 가능하다

브레이크 시스템과 특장 설비는 오프로드에 최적화
이밖에 만트럭버스는 저속 험로 주행 시 차체 마모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만 프리타더(MAN PriTarder)’ 연속 브레이크와 엔진 브레이크는 물론, 압축 공기를 통해 경사로 출발 시 차체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하는 ‘힐 클라이밍 브레이크(Hill Climbing Brake)’ 시스템도 소개했다.

트럭놀로지 페스티벌에서 특히 주목받은 덤프트럭은 3방향 덤프트럭(Three-Way Tipper) 였다. 국내에서 익숙한 덤프트럭이 적재물 하차 공간에서 후진으로 다가가 덤프 적재함을 후방으로만 세울 수 있는 데 반해, 3방향 덤프트럭은 차체의 우측과 좌측 모두 적재함을 세울 수 있어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만 하이드로드라이브' 가 탑재된 8×6 덤프트럭
'만 하이드로드라이브' 가 탑재된 8×6 덤프트럭

크레인 작업도 인체공학적으로
강철 범퍼와 헤드라이트용 보호 가드가 있는 견고한 캡은 건설 현장에서의 예측할 수 없는 차량 손상에 대비할 수 있게 제작됐다.

탑승부터 미끄럼 방지 스텝 유닛으로 계단과 같은 탑승으로 차량에서 내릴 때 운전자가 스텝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 격자와 함께 모든 기상 조건에서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석 도어 안쪽에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트럭의 스포트라이트 또는 위험 경고 시스템을 켜겨나 크레인을 작동시키기 위해 엔진을 활성화하는 것과 같은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제어판도 위치해있다.

최적화된 사이드미러는 후방에 위치하여 공기 역학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직접적인 시야도 넓혀준다. 콕핏(Cockpit)과 대시보드가 낮아져 운전석 시야가 높아 예기치 않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에서 시야 확보가 배가된다.

500kg 중량의 짐을 매단 채 30m 이상 뻗은 크레인이 박람회 개최 기간 내내 쭉 뻗어 있다. 특장사 관계자는, 최대 1톤 중량의 짐을 싣더라도 크레인 장비와 유압 설비에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500kg 중량의 짐을 매단 채 30m 이상 뻗은 크레인이 박람회 개최 기간 내내 쭉 뻗어 있다. 특장사 관계자는, 최대 1톤 중량의 짐을 싣더라도 크레인 장비와 유압 설비에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건설용 믹서트럭 라인업
건설용 믹서트럭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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