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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 지난달 초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공급망 솔루션 제공업체 NFI에 전기트럭 볼보 VNR 2대를 납품해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VNR은 전기로 구동하는 트랙터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볼보트럭의 최신 기술이 탑재돼 탁월한 반응성과 출력을 자랑한다. VNR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NFI의 항만 창고시설에 투입돼 실제 화물을 운송하며 전기 배터리의 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운행은 볼보트럭의 친환경 프로젝트인 LIGHTS(Low Impact Green Heavy Transport Solutions)의 일
중국 전기버스 브랜드 BYD는 지난 10월 일본 트럭 브랜드인 히노자동차와 손잡고 50대 50 지분으로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게획이라고 발표했다.BYD-히노의 합작법인은 내년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기상용차 및 전기부품 개발에 돌입한다. 히노는 2025년까지 히노 이름으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YD는 1995년 휴대폰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해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상용차 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BYD는 올해부터 미국·유럽에도 전기버스 납품을 시작하며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BYD와 히노의 협력으로 BYD는 일본
차량 파워트레인 제조업체 커민스(Cummins)가 호주 최대 버스 제조업체 버스테크(Bustech)에 수소전기버스용 파워트레인을 공급한다. 양사는 차세대 수소버스인 Bustech XDi 저상버스를 개발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커민스는 전기배터리와 연료전지스택을 공급하고 버스테크는 차량 설계 및 조립을 담당한다. 본격적인 양산은 오는 2022년 초가 될 예정이다.캐나다 연료전지 회사 하이드로제닉스(Hydrogenics)를 인수한 커민스는 90kW PEM 연료전지를 통해 1회 충전 시 450~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을 버스
EU(유럽연합) 회원국이 참여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프로젝트’가 올해 수소버스 200대를 발주했으며, 현재 50대가 운행 중이라고 지난달 초 밝혔다.수소버스 50대는 독일의 쾰른과 우페르탈, 프랑스 파우등 2개국 3개 도시서 정규 노선에 투입돼 운행 중이다. 이 중 독일 운송회사 레귤베르케르 쾰른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많은 대수인 수소버스 3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대를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이 밖에 유럽 11개 도시가 올해 말까지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합류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도시는 영국의 런던·버밍
볼보트럭은 지난 10월부터 스웨덴 건설현장에서 대형전기트럭의 실증시험에 착수했다. 실증시험에 돌입하는 대형전기트럭 모델은 전기 FM 믹서모델과 전기 FMX 덤프트럭 모델 2종으로, 스웨덴 중공업기업 스웨락(Swerock)의 건설현장에 투입됐다.이번 실증시험은 친환경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볼보트럭은 대형전기트럭이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감축하는지 구체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며 전기트럭의 특성인 무소음·무진동으로 고객이 느낄 운행 만족도도 함께 조사한다.에바 베르그봄 월린(Ebba Bergbom Wallin) 볼보트럭 전기모빌리티 사업부
이스즈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스즈 I-1 그랑프리 2020 (ISUZU I-1 Grand Prix 2020)’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스즈 I-1 그랑프리는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기술 경연으로, 전세계 30 ~40개국에 있는 이스즈 정비센터 소속 정비사들이 모여 경쟁한다.그간 정비사들이 일본에 모여 대회를 치렀지만 올해 15회 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경연으로 대체된다.경연은 ‘화상 진단’, ‘기술 지식’ 분야로 이루어진다. ‘화상 진단’ 경연에선 정비사들이 영상으로 차체에 발생한 결함을 찾아내야 한다. ‘기술
만트럭버스가 노르웨이 최대 버스회사인 유니버스에 식물성 기름(HVO/Hydro-treated Vegetable Oil)으로 움직이는 버스 127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VO는 엔진에 넣는 합성 대체연료인데, 디젤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유니버스가 도입하는 버스모델은 전장 12m 만 라이온스 시티 LLE 71대, 전장 18.75 m 만 라이온스 시티 LE 33대 그리고 굴절버스인 만 라이온스 시티 GL 23대다.이들 차종은 모두 유로6D 기준을 충족했다. 출력은 기존 디젤엔진과 유사한
미국 대선에서 친환경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친환경 정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환경 규제 철폐를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 온 바이든 당선인은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친환경 인프라에 대대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외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4년 동안 2조 달러(약 2,400조 원)를 친환경 에너지 및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친환경 상용차 정책, 다시 시동 건다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미국에선 배출가스 규제가
중국 전기버스 제조업체 BYD가 카리브 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베이도스에 전기버스 33대를 투입했다. 카리브 해 전역을 통틀어 처음 공급된 전기버스다.이번 전기버스 공급은 바베이도스 국가 기후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베이도스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바베이도스 교통위원회는 BYD와 손을 잡고 지난달 초 BYD 전기버스 33대를 공급받았다. 오는 12월까지 전기버스 2대가 마저 공급된다.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바베이도스 시장을 위해 맞춤 제작됐다.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으로 제
일본의 토요타가 혼다와 함께 재난현장에 수소버스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 ‘무빙(Moving) e’를 출시했다. 수소버스에 장착된 대용량 수소탱크와 높은 발전기 위력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구체적으로 토요타 수소버스를 이동형 충전소로 이용하고 혼다의 휴대용 전력장치인 ‘파워 익스포터(Power Exporter) 9000’이 수소버스로부터 전력을 공급 받아 개개인이 소유한 휴대용 배터리 및 모바일 파워 팩에 전력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100km 이내에 수소충전소가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일본 상용차업계 관계자는 “
스웨덴 전기트럭 스타트업 볼타트럭(Volta Trucks)이 도심형 전기트럭 ‘볼타제로(Volta Zero)’를 공개했다.볼타제로는 최대적재량 8톤급의 대형트럭으로 160~200kW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50~200 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속력은 90 km/h다. 배터리는 섀시 레일 사이에 장착해 손상 위험으로부터 보호했다. 도심 전용 트럭답게 냉동 트럭도 선보일 예정이다. 냉동 트럭은 배터리 냉각 기능까지 갖춘다.외관은 버스가 연상되는 네모난 모양이다. 운전석 전체를 통유리로 제작해 최대 220도 시야각
중국 전기버스 브랜드 BYD는 지난 21일 일본 트럭 브랜드 히노자동차와 손잡고 50:50 지분으로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게획이라고 발표했다.BYD-히노의 합작법인은 내년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기상용차 및 전기부품 개발에 돌입한다. 히노는 2025년까지 히노 이름으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YD는 1995년 휴대폰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해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상용차 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BYD는 올해부터 미국·유럽에도 전기버스 납품을 시작하며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BYD와 히노의 협력으로 BYD는 일본 상
다임러트럭의 인도 자회사, 다임러버스 인도(이하 다임러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다임러버스가 신규 도입한 버스는 미쓰비시후소(이하 후소)의 중형급 버스로 아랍에미리트와 스쿨버스 및 통근버스 용도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첸나이 공장에서 100번째 버스를 출고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다임러버스는 후소의 중형급 버스 외에도 인도를 거점으로 버스와 버스 섀시를 제작하며 17개국의 수출 시장을 정조준했다. 2015년부터 인도에서 생산된 버스는 3,000대 이상이다.다임러버스는 최근 고객이 버스회사 운영을 재개할
독일의 만트럭버스는 최근 온라인 기자회견으로 만트럭버스의 장기적인 미래 상용차 비전을 공개했다. 만트럭버스는 트럭, 버스, 화물밴, 친환경화, 디지털화 등 향후 만트럭버스가 역점을 두고 개발할 부분을 면밀히 설명했다. 트럭 분야에선 새로운 세대인 뉴 MAN TGL, TGM, TGS를 소개했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뉴 MAN TGL, TGM, TGS는 독일 운송업체 함부르크 트럭파일럿(Hamburg TruckPilot)과 함께 자율주행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버스 분야에선 만트럭버스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트럭버스는
다임러트럭의 자회사인 미쓰비시후소(이하 후소)가 자사의 친환경 암롤트럭과 연계하는 eCanter 센서콜렉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후소의 eCanter 센서콜렉트는 후소의 암롤트럭 eCanter에 장착된 원격 제어프로그램으로 운전사의 차량 운용이 원활하도록 돕는다.구체적으로 HMI, 초음파 센서, 라이다 등 첨단감지시스템을 장착한 센서콜렉트는 운전자가 원격에서 보내는 명령을 수행한다. 운전자 감지, 장애물 회피, 긴급 정지 기능 등이 장착돼 운전자가 업무 중에도 트럭을 통제할 수 있다.애도간 카쿠마즈(Aydogan Cak maz) 미쓰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S-WAY’ 트랙터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경주 대회 모토GP에서 렙솔 혼다(Repsol Honda)팀의 장비 이송을 도맡는다. 이번에 이베코 S-WAY를 운용하는 렙솔 혼다 팀은 모토GP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한 명문 팀 중 하나다. 렙솔 혼다 팀은 성능, 신뢰성, 연료 효율성, 낮은 운영비,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베코 S-WAY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베코 S-WAY는 두 시즌 동안 선수들의 경주용 장비를 옮기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사무실 및 휴식공간용 트
BYD가 지난 8월 중국 버스업체 중 최초로 독일에 전기버스 22대를 배송했다고 전했다. BYD는 독일 운수업체 보게스트라(BOGESTRA)와 HCR에 총 22대의 전기버스를 공급했다. BYD는 최근 헝가리에 10대의 전기버스를 수출한 데 이어 독일 시장까지 첫 발을 내딛었다.이번에 독일에 진출한 BYD 전기버스는 전장 12m에 순수 전기로 움직이는 차량이며 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고 완충 시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패트릭 우스터빌드(Patrick Ooster veld) BYD 유럽 버스 사업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볼보FL 전기트럭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위치한 물류터미널에서 운용된다.독일 물류기업 DB 쉥커는 오슬로 물류터미널에 볼보 FL 전기트럭을 도입,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DB 쉥커는 볼보FL 전기트럭 3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전기트럭을 주문한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전기트럭 2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이번에 투입된 볼보FL 전기트럭은 노르웨이에 최초로 도입된 16톤 전기트럭이다. 이 트럭들은 도시 내 배송업무와 쓰레기처리에 투입될 예정이며 50kW 리튬이온 배터리셀이 2~6개 장착돼 평균 130kW, 최
독일의 만트럭버스의 운전석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만트럭버스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트럭버스는 뉴 MAN TG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고 시범주행에 700명 이상의 트럭 운전사를 참여시켜 운전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운전석엔 12.3인치 사이즈의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 됐으며 계기판의 가시성이 높아졌고 뒷좌석을 본인 기호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내부 리모컨을 장착했다. 안드레 토츠만(Andreas Tostma
타타모터스가 인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차량 총중량은 47.5톤이다.타타모터스가 출시한 덤프트럭 ‘Sig na 4825.TK’는 250마력 모델로 미국 커민스사의 6.7ℓ BS6 엔진이 장착됐으며 1,000~1,700rpm에서 96.9kgf·m (9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고객의 요구에 따라 구동축은 10×2, 10×4 중 선택 가능하며 도로와 지형 상태에 따라 라이트, 미디움, 헤비 3가지의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은 주행모드 설정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알티 왓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