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동기)은 시내버스 교통카드단말기 통신회선 이용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를 활용 해 구입한 사은품을 관내 장애인생활시설 및 지역사회재활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활용되는 교통카드단말기 통신마일리지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된 지난 2006년 12월부터 교통카드 사용내역, 버스운행정보 등의 전송을 위해 시내버스 972대에 설치되어 있는 통신회선 마일리지로 현재까지 947만6,000점이 누적되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으며, 청소기 51대, 전자렌지 51대, 무선전기주전자 53개를 구입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규모 장애인생활시설 및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51개소에 전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교통카드단말기 통신마일리지의 사회환원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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