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강화한 2019년형 프리마 출시
AEB, ACC, LDWS 등 첨단안전장치 탑재
고객 니즈 반영, 편의사양 대폭 추가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코리아트럭쇼에서 첨단안전장비로 무장한 ‘2019년형 뉴프리마 모델을 선보였다.

타타대우상용차가 11월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첨단안전장비로 무장한 ‘2019년형 뉴프리마 모델(Model Year 19)’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19년형 중·대형트럭 프리마 7대와 함께 FPT사의 커서9 LNG엔진을 전시하고, 트랙터 간접주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 코너를 마련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리마 트랙터 주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코너.

19년형 프리마 모델은 안전사양 및 첨단사양이 대폭 강화됐으며, 프리마 중형트럭의 외관 또한 대형트럭과 패밀리 룩을 가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수납공간 증대, 외부 에어건 포트 등 편의사양 또한 증대됐다.

프리마에 탑재된 첨단 안전사양으로 대형급에는 ▲AEB(자동긴급제동장치) ▲ACC(능동형크루즈컨트롤) 등이 추가됐으며, 중형급 모델에는 ▲LDWS(차선이탈경고시스템) ▲ FCW(전방추돌경고장치)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핵심 안전장비로 꼽히는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 시스템)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동공을 감시해 졸음운전을 한다고 판단될 시 경고를 보내 운전자의 휴식을 권한다. 이 기능은 전라인업에 모두 적용된다.

이밖에 편의사양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중형과 대형 모델 모두에 적용가능한 냉장고, 신형 콘솔박스(바닥 수납함),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섀시 에어건 포트, 전자식 주행 기록계에 하이패스를 연동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타타대우 프리마 19년형 라인업.

■ 트랙터 / 수입 경쟁모델 긴장시키는 사양
타타대우의 플래그쉽 모델인 프리마 트랙터는 타타대우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델이다.

반자율주행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AEB(자동긴급제동장치), ACC(능동형크루즈컨트롤) 등을 비롯해, 위급 상황시 차량의 조향성을 높여주는 ESC(차량자세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수입 경쟁모델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시스템)을 부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항시 체크할 수 있다.

타타대우의 기술력이 녹아든 프리마 6x2 트랙터. 캡은 하이돔 캡

편의사양으로 무시동에어컨, 섀시 에어건 포트, 냉장고 등과 함께 19년형 프리마에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되는 신형 8인치 내비게이션(AVN), 측·후방 카메라, 신형 콘솔박스,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측·후방 카메라의 경우 방향 지시등에 따라 카메라가 작동해, 측방과 후방상황을 8인치 네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는데, 이는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대가 도래됐음을 말한다.

하이돔 캡 실내. 하이돔 캡은 타타대우의 캡중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 대형카고 / 신규 경량 적재함으로 고객 만족↑
타타대우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인 대형카고 또한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첨단안전장치로는 AEB(자동긴급제동장치), ACC(능동형크루즈컨트롤),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프리마 10x4 25톤 장축 카고. 슬리퍼캡과 함게 경량 적재함이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 섀시 에어건 포트, 냉장고 등과 함께 19년형 프리마에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되는 신형 8인치 내비게이션(AVN), 측·후방 카메라, 신형 콘솔박스,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또한 옵션사항으로 ‘코오롱 CSP 카고 데크 게이트’를 선보였다. 이 적재함은 기존 철재 적재함 보다 약 200kg 가량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소재는 스틸과 목재로 이뤄진만큼, 부식으로 인한 내구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지만, 코오롱 csp는 고강성플라스틱으로 이뤄져, 부식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량 적재함인 ‘코오롱 CSP 카고 데크 게이트’.

■ 중형카고 / 페이스 리프트에 신규컬러 적용
19년형 프리마 중형카고부터 대형 프리마와 같은 외관을 갖게 됐다. 외관상으로 공기역학 디자인을 갖춘 신형 프론트 리드와 코너베인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이와 함께 인기모델로 꼽히는 8.5톤 고하중 장축 중형카고는 신규 컬러를 적용해, 함 껏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프리마 8.5톤 고하중 장축 중형 카고. 새 컬러가 돋보인다. 캡은 데이 캡이다.

첨단안전장치로는 LDWS(차선이탈경고시스템), FCW(전방추돌경고장치),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 신형 8인치 내비게이션(AVN), 측·후방 카메라, 신형 콘솔박스,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등이 추가됐다.

4.5톤 고하중 극초장축 플러스 8.8m 모델. 중형트럭의 적재함 길이가 8.8m로 수송효율의 정점으로 통한다.

■ 25.5톤 덤프 / 마초적 성능에 최신사양으로 무장
거친 오프로드 수송에 특화된 25.5톤 프리마 덤프트럭 또한 트랙터 못지않은 첨단안전사양을 탑재함으로써 온로드의 편안함까지 보장됐다.

첨단안전장치로는 AEB(자동긴급제동장치), ACC(능동형크루즈컨트롤)로, 반자율주행시스템을 구현했으며,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8x4 25.5톤 덤프. 데이캡이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 섀시 에어건 포트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쉽게 털어낼 수 있으며, 신형 냉장고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신형 8인치 내비게이션(AVN), 간단한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컴팩트 툴박스, 측·후방 카메라, 신형 콘솔박스,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차량 측면에는 새롭게 에어건 포트가 추가된 점이 특징.

■ 믹서트럭 & 15톤 덤프트럭 / 9ℓ급 경제형 파워트레인 구축
타타대우의 믹서라인업은 크게  배기량 11.1ℓ 커서11 엔진(420마력)을 탑재한 프리마와 배기량 8.7ℓ 커서9 엔진(400마력)을 탑재한 노부스로 구분되는데, 19년형부터는 커서9 엔진이 프리마 믹서와 15톤 덤프로 이식됐다. 이와 함께 ZF사의 TRAx ON 12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이루게 됐다.

다시 말해, 경제형 모델인 노부스의 파워트레인을 주력 모델인 프리마 믹서 & 15톤 덤프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경제형 모델로 재탄생한 프리마 믹서트럭. 400마력 커서9 엔진이 탑재됐다. 캡은 데이 캡

프리마 믹서 & 15톤 덤프의 첨단안전장치로는 LDWS(차선이탈경고시스템), FCW(전방추돌경고장치), DSM(동공인식 졸음운전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 신형 8인치 내비게이션(AVN), 컴팩트 툴박스, 측·후방 카메라, 신형 콘솔박스(바닥 수납함), 하이패스 연동 전자식주행기록계 등이 추가됐다.

특히, 믹서의 경우 호퍼, 슈트에 내마모 보강판이 추가됐으며, 호퍼 덮개가 새롭게 적용됐다.

19년형 프리마 믹서트럭 데이 캡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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