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22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차량 애호가들을 위한 자동차 튜닝축제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7월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2018 서울오토살롱’ 전시행사를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50여 업체 900부스를 목표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8개국 115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4일간 6만 8천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관객은 총 100만 명 이상이다.

올해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파츠, 카케어 용품, 전장제품 및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과 함께 튜닝카, 캠핑카 등 색다른 차량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제조업체 엘제이모터스와 국내 1위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세계 틴팅필름 판매 1위의 루마필름 등 다양한 분야의 협찬사도 참여한다.

이밖에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포럼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히 이동하는 도구, 즉 탈 것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공간이 됐다.”며, “자동차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동차 페스티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오토살롱 전시 참가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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