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 수업 진행

다임러트럭코리아와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가 국민대에서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를 진행했다.

다임러트럭의 간판 모델 악트로스 트랙터 2대가 국민대 학생들의 이색 교육활동을 위해 출동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와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23일 국민대학교(서울 성북구)에서 다임러트럭의 트랙터 2차종을 대상으로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의 수업을 듣는 30여 명의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임러트럭의 악트로스 트랙터를 직접 만져보고, 실내에 탑승해 보는 등 특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구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의 수업을 듣는 30여 명의 학생들이 악트로스 트랙터를 샅샅히 살펴보고 있다.

또 다임러트럭코리아의 트랙터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악트로스의 디자인 구조와 첨단 기능을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와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지난해 11월에도 다목적 트럭 유니목과 프리미엄밴 스프린터 그리고 트랙터 악트로스 등 3차종을 대상으로 '다임러 트럭 디자인 품평회'를 진행한 바 있다.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 수업 현장

악트로스는 트럭에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차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이 높고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 트럭이다. 1996년 1세대 출시 이후 4세대인 현재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된 다임러 트럭의 플레그쉽 모델이다.

외관에서 보여지는 웅장함과 강인한 외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그 위상에 걸맞게 성능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또한 고급 승용차와 유사한 수준이다.

차량의 심장인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5.6ℓ OM473LA엔진(517~625마력)과 배기량 12.8ℓ OM471LA(421~510마력), 배기량 10.7ℓ OM470LA(326~428마력) 등으로 세분화됐다. 변속기는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MPS3)’ 자동 12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첨단 장비로는 레이더와 카메라로 전방과 측면 사각지대에 사람 또는 물체를 식별하면 자동으로 제동해주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4(ABA4)와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주의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패키지와 함께 국내 지형에 따라 자동으로 변속시점을 조절해 연비를 최적화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 수업 현장
악트로스 디자인 클래스 수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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