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경보시스템 탑재 ‘트윙클 HD’ 선봬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 제작업체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상용차 전용 4채널 블랙박스 ‘트윙클(TWINKLE) HD’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엠비즈원은 지난 13~16일 홍콩에서 개최된 춘계 전자박람회에 참가, ‘트윙클 HD’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엠비즈원에 따르면 상용차 전용 제품으로 개발된 ‘트윙클 HD’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졸음운전 경보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첨단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졸음운전 등에 대해 알람으로 경보하며, 경보용 진동 장치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HD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인식 면적을 4배 가까이 확대, 매번 운전자의 신체에 맞춰 제품을 조정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트윙클 HD는 최근 운송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른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블랙박스”라며, “국내에는 오는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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