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스카니아 R500’ 앞세워
‘2018 그린트럭 어워드’ 2연패

스카니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트럭 ‘올 뉴 스카니아 R500(이하 R500)’이 연비, 지속가능성 등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2018 그린트럭 어워드(Green Truck Award)’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R450’ 모델 수상에 이어 2연패다.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과 연비 효율성을 갖춘 트럭에 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유럽 내 위상이 높다.

주최 측에 따르면 R500은 연비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결과 R500의 평균 연료 소비량은 24.92ℓ/100km로 리터당 4km에 가까운 연비를 보였다.

심사에 참여한 버키어스런차우 에디터는 “R500은 테스트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평균속도로 주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우수한 연비를 보여줬다.”며, “수년간 언론 등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볼프강 부스찬(Wolfgang Buschan) 스카니아 관계자는 “R500은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동시에 줄임으로써 친환경성과 고객의 수익성을 모두 잡은 모델”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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