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터 및 기아 봉고 등 1톤 소형트럭의 운송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쓰리축의 ‘롱바디’ 트럭은 특장차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휠 베이스(축간거리) 확장과 동시에 전장과 전폭이 커지면서 적재능력이 배가된 ‘롱바디’ 트럭은 단순 카고트럭용뿐만 아니라 택배 및 윙바디용 내장·냉장용 등 다양한 범위 내에서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6년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의 축간거리를 확장·개발한 ‘하이-포터 트럭(Hi-P Truck)’과 ‘하이-봉고 트럭(Hi-B Truck)’은 1톤 소형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적재면적 측면에서 2톤급 트럭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올해는 현대 3.5톤 마이티의 축거를 연장한 한국쓰리축 ‘3.5톤 롱바디’ 모델을 개발, 상반기 중 양산체제를 갖춘 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3.5톤 롱바디는 적재함에서 기존 4.5톤 트럭과 대등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출시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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