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 역할 도맡아

현대차그룹이 과감한 외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다임러 출신 마이클 지글러 이사(왼쪽)와 마크 프레이뮬러 이사(오른쪽).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상용차 부문 2018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과감한 외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다임러 트럭 콘셉트카 개발 총괄 출신 ‘마이클 지글러(Maik Ziegler)’ 이사와 메르세데스-벤츠 미니버스 마케팅‧영업 담당 출신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이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마이클 지글러 이사는 다임러 트럭에서 미래 기술과 콘셉트카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기술적인 전문성과 전략적 기획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이클 지글러 이사는 앞으로 현대차에서 상용차 개발 프로젝트, 제품 전략 수립, 신기술 사업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크 프레이뮬러 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미니버스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40여 개국의 판매관리, 대외 PR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향후 현대자동차의 상용부문 신시장 개척과 판매 확대에 역할이 주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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