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서 볼 수 없던 사양으로 대거 무장해
독점시장 구도 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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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점유율 30% 달성하겠다.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증명된 트럭이다. 이제는 한국의 3.5톤 시장에서 그 진면목을 보여줄 생각이다.” 그동안 독점시장으로 여겨져 온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이 돌풍을 예고한 ‘엘프(ELF)’다.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일본 이스즈(ISUZU)의 3.5톤 ‘엘프’는 지난 9월 중순 국내 준중형 트럭에 그 모습을 드러낸 지, 어느덧 3개월.

그동안 국내 3.5톤 시장은 현대차 브랜드(마이티)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엘프의 등장으로, 화물운송업계 입장에서는 가격, 제품, 서비스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특히, 엘프는 기존 준중형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5.2ℓ의 대배기량 엔진, AMT(자동화 변속기), 디스크브레이크, 차선이탈경고장치, 듀얼에어백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국내 준중형 시장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엘프를 덧붙여 말하자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엘프는 6세대 최신 모델로서 일본에서 1957년 1세대 출시 후 30여 년 넘게 준중형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립 100년이 넘은 이스즈의 노하우와 함께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안전철학이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든 이유이기도 하다. 

엘프의 백미(白眉)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빼놓을 수 없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42개국에서 중소형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스탠다드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제품력으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민병관 사장은 “향후 5년 내에 동급 시장에서 30% 수준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이 끝난 세계 최정상의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봬, 국내 물류운송시장의 품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구상도 과감하게 밝혔다.

한편, 큐로모터스는 일본 이스즈자동차㈜의 국내 수입 유통사업을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된 큐로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코스닥 기업인 ㈜지엔코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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