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상용차, 건설기계와 이베코에서 수입‧판매한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TGX 트랙터(상용차) 5대 및 TGS 덤프트럭(건설기계) 3개 모델 49대는 조향축 연결부위의 고정부품 불량으로 고정된 부분이 분리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핸들걸림 현상으로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베코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건설기계) 4개 모델 309대는 변속기 제어프로그램 이상으로 특정기어단수에서 출력부족, 변속지연 등으로 인한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베코는 개선된 변속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대상차량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이베코 서비스부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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