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물류창고 ‘온산 로지스틱스 허브’ 개관
본 공장서 3km근방 위치, 생산·운송 용이성↑
창고 총면적 6,000㎥…재고관리 능력 62% 향상
바코드시스템 등으로 실시간 재고파악·배송추적

국내 대표 윤활유 제조·공급업체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대표이사 파스칼 리고, 이하 STLC, S-OIL TOTAL LUBRICANTS)가 25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온산 로지스틱스 허브’ 개관식을 진행했다.

STLC는 이번 온산 로지스틱스 허브 개관으로 인해 재고관리 능력이 6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산 로지스틱스 허브는 STLC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공장 합리화(Plant Rationaliz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한 대형 물류창고다.

총 6,000㎥의 대규모 부지에 3개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 공장에서 약 3km 가량 떨어진 근접한 곳에 위치해 제품 생산 및 운송에 용이함을 더해줄 전망이다.

기존 공장 창고를 아웃소싱함으로써 재고관리와 생산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과 SAP ERP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보다 정확한 재고 파악 및 배송현황 추적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STLC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생산력과 저장능력 향상시키고 고객만족 실현해 업계 선도주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무재해 달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장 합리화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을 위해 안전과 최적의 운용법을 바탕으로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70% 향상된 수치인 170㎘(1shift 기준)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STLC는 이를 위해 2018년까지, 약 7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말까지 약 84% 가량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STLC는 세계 2위의 베이스 오일 생산업체인 S-OIL과 세계 4위의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TOTAL사의 합작회사다. 국내에서는 TOP 3에 드는 윤활유 제조 및 생산 업체로써 TOTAL (토탈쿼츠, 토탈루비아, 토탈)과 S-OIL7 이라는 2개의 주된 브랜드로 자동차, 산업, 해양산업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해당 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