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에 졸음방지 키트 5,000개 지원
‘상용차 안전운행 문화 만드는 데 앞장설 것‘

왼쪽부터, 조임상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영업실장 이사와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화물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화성휴게소에서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이 주관한 ‘2017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차, 화물공제조합,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상용차 비포서비스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현대차와 화물공제조합이 협약한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현대차는 화성휴게소 내에 상용차 비포서비스 부스를 마련하고 제동 및 조향계 등 안전장치 중심의 무상점검과 함께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안전운행과 관련한 정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용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졸음방지 껌, 비타민, 아로마 오일, 후부반사지 등으로 구성된 졸음방지 키트 5,00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운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운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 3월부터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상용차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가을맞이 버스 안전 점검 ▲동절기 상용차 무상 점검 등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해당 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