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4일 오전 수원남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원 50명과 함께 법원사거리 주변에서 안전교통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회원들은 ‘버스 제자리 정차하기’, ‘버스정류장 무정차‧정류장 질서문란‧버스기사의 불친절 막기’를 통해 시민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병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가 정해진 위치에 정차하지 않아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많다”며 “교통문화 캠페인을 통해 버스정류장 기초질서를 확립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버스정류장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작년 12월 초부터 31회 단속해 총 92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행정지도와 과징금을 부과했다.
28일 오전에는 수원 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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