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완벽히 개인공간을 갖춘 독실형의 심야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출시됐다.

22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 등은 관동버스 주식회사가 업계 최초로 11개의 문이 있는 독실형 호화 야간 고속버스 '드림 슬리퍼'를 운행한다고 보도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를 잇는 이 버스의 좌석은 단 11개. 내부는 좌석마다 문으로 완전히 나뉘어 있어 편안한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마치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듯한 안락함을 제공하는게 회사의 목표다.

가격은 편도 성인 2만엔(약 20만 5,000원), 소아 1만 5,500엔(약 15만9,000원)이다. 이동 시간은 약 8시간 정도로 하루에 한 대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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