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대비 캡 내부 실용성, 편의성 대폭 향상
오는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진행

▲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17년형 뉴 악트로스' 평면 플로어캡 적용 모델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인천 축항대로에 위치한 서울‧경기 영업본부에서 평면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643LS 모델의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및 상담회는 기존 510마력 이상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는 2.5미터 전폭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 모델인 430마력에 확대 적용하여 출시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실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 2017 뉴 악트로스 내부사진.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폭이 이전보다 200mm 넓어지고, 170mm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운전자가 넓은 실내 공간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확장된 거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05mm 높아진 전고는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대해 장거리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는 한편,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실주행 효율성도 높여 준다.

▲ 한 방문객이 실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부 적재공간도 넓어졌다. 전면 유리 위에 위치한 적재함 3개의 용적은 137ℓ로 침대 아래에 위치한 적재함 2개와 추가 중앙 적재 공간까지 더하면 총 용적은 580ℓ에 달한다.

이밖에 기본 사양으로 전동식 틸팅 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내부 침대의 경우 2,200mm x 750mm 규격의 프리미엄 소재로 만든 ‘컴포트 베드’를 제공해 키가 큰 운전자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 전시 및 상담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2017 뉴 악트로스'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및 상담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모델에 확대 적용된 2643LS StreamSpace 평면 플로어 캡의 탁월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체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오는 전국 주요도시 서비스센터에서 전시 및 상담회를 오는 1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영업 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 '2017 뉴 악트로스' 내부를 살펴보는 방문객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