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사고 자녀들에게 공동 장학금 5,000만 원 전달해

 

▲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CEO인 파스칼 리고와 에쓰오일㈜의 신동열 부사장이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을 통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였다.

국내 대표 상용차용 윤활유 제조•공급업체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이사 파스칼 리고)가 모기업 정유사인 에쓰오일㈜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지난 15일,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회사의 수익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사회적 기업활동(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일환인 이번 기부는 화물복지재단을 통해 17명의 피해자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화물 운송사업 발전기금’으로 지난 2010년 4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이 재단은 현재 화물차 운전자 및 그 자녀들을 위해 장학사업, 교통사고 생계 지원사업, 건강검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설립 후 작년 말까지 6년 동안 총 3만여명의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왔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이외에도 ‘엔젤 아이즈 캠페인’등에도 참여하며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 관계자는 “화물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들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화물운송시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인 도로안전과도 일맥상통한다. 재단과 연계하여 후원 활동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두 기업의 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의 관심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소중한 후원을 통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물운전자 가정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으며, 재단의 기존 복지사업들과 연계•융합돼 큰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
▲ 파스칼 리고 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이사
▲ 신동열 에쓰오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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