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판 프라임메카닉스, 장비 공급과 서비스 전담

 

▲ 복원장비를 이용해 거의 완벽하게 화물차 프레임을 복원하고 있는 모습

교통사고 직후 트럭 프레임과 캡을 수리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은 화물차주. 복원업체에 맡긴 만큼 신차 같은 상태를 기다리는 게 당연하지만, 화물차주가 원하는 완벽한 복원은 전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하지만 복원장비를 이용해 비전문가도 완벽하게 프레임을 복원할 수 있는 장비가 도입돼 정비업계에 주목받고 있다.

1972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조삼 AB(JOSAM AB)는 45년 가까이 대형 트럭, 버스 등의 사고 시 발생되는 프레임 변형을 복원시키는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조삼에서 제작되는 제품 라인으로 프레임 복원을 위해 ‘프레임 프레스’, 프레임 트위스트 변형을 복원시키는 ‘수직프레스’, 프레임레일 및 크로스멤버 국부 변형을 복원시키는 ‘C-프레스’ 그리고 캡 복원을 위한 ‘캡벤치와 캡타워’ 등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삼의 제품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을 뿐만 아니라 이동이 편리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이루어져 원하는 작업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정비소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조삼 장비는 작업장 바닥에 설치된 H빔에 프레임프레스, 수직프레스, 캡벤치 제품을 앙카툴을 사용하여 변형된 트럭 프레임 복원 작업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다른 정비도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프레임 프레스 툴 등 복원 장비는 1인 작업이 가능하여 인건비를 절약시켜 줄 수 있으며 간단한 원리의 작업 방법으로 비숙련자도 전문가처럼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획기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사고 차량 프레임 복원이 가능하여 정비공장 업주 및 사고 차량 소비자 모두에게 비용을 절감시켜 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조삼의 한국총대리점인 프라임메카닉스㈜(대표이사 조남웅)가 조삼의 제품 총괄 및 A/S 등을 담당하고 있다.

조남웅 대표는 “프레임 변형 수리 장비 외에도 대형 트럭의 안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LDWS(차로이탈경고장치) 및 AEBS(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도 장착할 수 있는 제품도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삼 제품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프라임메카닉스㈜ 홈페이지 (www.primeauro.co.kr) 또는 대표전화(02-476-83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삼 프레임 복원 장비는 유럽 유수의 트럭 메이커 전용 장비로 채택되어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40여 나라에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1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캡벤치와 캡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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