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후좌우 장애물 감지 뿐 아니라 승객 승하차 모습 확인 가능해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가 차량 안전운전 시스템인 ‘360도 옴니뷰(이하 옴니뷰)’를 경기도 2층 버스 (이하 ‘굿모닝 버스’) 에 장착하여 승객안전 지킴이로 나섰다고 밝혔다.

‘굿모닝 버스’는 안전사고 문제로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가 결정됨에 따라, 출퇴근길 승객 수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국내최초로 도입한 2층 광역버스다. ‘굿모닝 버스’는 1,2층을 합하여 총 72석으로 일반 광역버스보다 1.4배 정도 많으며 버스의 사이즈 또한 일반 광역버스보다 1m높고, 2m가 더 길기 때문에 운전자 시야 확보가 안전에 필수요소이다.

이처럼 대형 2층버스를 보다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경기도는 ‘옴니뷰’를 도입하여 버스의 모든 외부 주변 상황을 들어다 보도록 하였다. ㈜이미지넥스트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옴니뷰’는 운전자가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차량 주변 360도를 사각지대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주행 및 주차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안전 시스템이다.

‘옴니뷰’는 버스 전후좌우 장애물을 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내릴 때에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휠체어 이용자 및 어린아이 등 승,하차에 더욱 깊은 주의가 필요한 승객들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줄 수 있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된 경기도 2층 광역버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옴니뷰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 버스’는 이달 말 본격 운행하며 올 하반기까지 모두 2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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