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민스 엔진, 독일 ZF미션 장착…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 확보


㈜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는 23일 관광버스 전용모델인 ‘두에고EX’의 고급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에고EX’는 지난 2013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뛰어난 실용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중·소형 버스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로, 미국 커민스(Cummins)엔진 및 터보차저를 사용했다. 더불어 보쉬의 커먼레일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과 함께 우수한 내구성 및 원활한 정비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와브코사의 4채널 ABS시스템을 채용, 뛰어난 안전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두에고EX’ 고급형 모델은 독일 ZF사의 트랜스미션을 채용해 차량의 핵심부품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구성,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특히, 편의사양으로 세이프티 스윙도어, 승하차 안전 보조 스텝, 후방 적외선 카메라, 실내 2열 선반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장 7,500mm, 전폭 2,340mm, 전고 3,200mm의 ‘두에고EX’ 고급형은 동급최대 수송능력과 실내공간을 확보해 고급형 관광버스로서 버스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에고EX’는 버스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뛰어난 경제성과 운행에 필수적인 안전성 그리고 신뢰성을 갖춘 데다가, 이번 ‘두에고EX’ 고급형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업계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고급형 관광버스 두에고 EX를 포함해 지난해 말까지 생산된 유로5 모델에 대한 판매를 오는 3월말까지 마무리한 후, 유로6 기준을 적용한 신모델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에고EX 고급형’ ZF미션을 장착한 모델의 판매가격은 6,95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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