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수도권 출퇴근자 불편 해소되나
2층 버스가 도마에 오른 것은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한 해결책으로 입석금지 논란과 맞물려 많은 좌석을 수용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 필요했고, 이러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경기도가 전격 도입하면서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된 시범 운행에서 영국 ADL 사의 탄소 저배출 2층 버스인 엔비로(Enviro) 500 모델이 수원과 사당, 남양과 잠실, 김포와 서울역 사이 3개 구간에서 운행됐다.
이날 ADL사의 폴 데이비스 아시아 퍼시픽 대평양 지역 이사는 “자사의 2층 버스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북미 전역은 물론 영국에서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대책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돼 왔다”고 말하고, “2층 버스의 도입으로 경기도 및 관계처들은 앞으로 더 많은 승객들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되고 교통 혼잡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내비쳤다.
정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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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대응 능력 부족으로 퇴출된 것으로 기억 됩니다. 수입사가 아닌 자격있는 제작사와 재도입을 협상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