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5톤급 전기상용차 전용 ‘eLCV’ 개발
이베코 ‘데일리’ 라인업 보강 예정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 업체 이베코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eLCV 플랫폼에 기반한 상용차량을 이베코 ‘데일리’라인업 차종 공급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 업체 이베코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eLCV 플랫폼에 기반한 상용차량을 이베코 ‘데일리’라인업 차종 공급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에 순수 전기상용차(eLCV)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지난 1일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2.5톤에서 3.5톤급 전기 상용차 전용 플랫폼 ‘eLCV’를 이베코에 납품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포함해,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 상용&수소사업본부장, 루카 스라 이베코 트럭사업부장 사장,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건을 넣고 빼기 쉽도록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제작한 현대차 eLCV 플랫폼에 향후 이베코가 생산하는 차량 섀시를 입혀 ‘데일리(Daily)’ 라인업을 보완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기아 등 그룹사 산하 완성차 업체의 PBV(목적기반차량) 생산에도 활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와 이베코는 친환경 운송과 탄소 중립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2022년 초부터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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