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만의 특색을 갖춘 특장차산업 육성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단지 구상도.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단지 구상도.

전북 김제시가 오는 2월 6일까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전문업체 선정에 들어간다.

이번 용역은 기초금액 8,000만 원 규모로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과업내용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김제 특장차 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특장산업 국가 클로스터화 추진 전략 등으로 설정했다.

시는 최근 들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인공지능 기반 AI 자율주행 등 미래 친환경·지능형 특장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가 정책에 부합하면서 김제만의 특색을 갖춘 특장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김제 특장차 1·2단지를 중심으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산업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김제시 특장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차별화된 정책 및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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