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중형 버스 판매 성적, 전년·전월 2배 이상↑
1,475대 판매…전년 동월比 66.9%↑, 전월比 77.3%↑

지난해 12월 버스 시장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66.1% 오르며, 매달 큰 폭의 판매 성장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버스의 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1,47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884대)보다 66.9%, 전월(832대)보다는 77.3% 증가한 수치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4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2.3%, 전월 대비 97.6%로 크게 증가했다. 뒤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234대(▲175.3%, ▲90.2%),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826대(▲25.7%, ▲65.5%)를 각각 기록했다.

버스의 이 같은 판매 호조는 국내의 국산·수입 버스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인 결과도 있지만, 비야디(BYD)와 CHTC, 중국중차 등 중국산 브랜드들의 준중형급 이상 버스 판매 수요가 50대 이상씩 급증,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2월호(12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2월호(12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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