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 최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체인지로 변화를 꾀한 중형 전기트럭 'FL 일렉트릭'과 'FE 일렉트릭' 모델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두 전기트럭 모델을 보면,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 슬림해진 사이드미러, 양쪽과 전면에 부착된 탐지 레이더, LED 헤드라이트 등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외관 적용과 함께, 배터리 성능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먼저 볼보트럭은 FL 일렉트릭의 경우, 판매를 시작한 2019년 당시 배터리 용량보다 42% 향상된 94kWh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출시했다. 배터리 용량은 차주 니즈에 따라 3~6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최소 280kWh에서 최대 565kWh급 용량을 지원한다.

1회 충전 시 최소 280㎞에서 최대 450㎞까지 주행 가능하며, 모터는 최대 18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충전은 CCS(Combined Charging System, 합동 충전시스템) 방식으로 최대 150kW의 직류(DC) 고속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FE 일렉트릭에는 최소 280kWh에서 최대 375kWh까지 배터리 용량을 선택, 구성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75㎞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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