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뛰어난 위치에 창녕과 부산 서비스딜러 오픈
7개 워크베이를 비롯한 고객 편의 시설 마련해 제공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이베코코리아가 상용차 수요가 높은 경남권 및 영남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창녕과 부산 지역에 서비스 딜러 두 곳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달 초 경남 중부권역에 새롭게 문을 연 ‘창녕 서비스딜러’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경남권과 영남권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창녕 서비스딜러는 최적의 상용차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체 면적 약 4,958㎡(1,500평) 규모로 총 2 개동으로 문을 열었는데, 대형 카고트럭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경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총 7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했다. 길이 16m, 폭 5.5m로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된 워크베이에서는 정비와 판금, 도장 부문별 전문 정비사가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상 3층 규모 사무실과 워크샵 및 사고 트럭 전용 워크샵, 부품 창고를 포함해 건물을 구축하고, 정비 예약 및 소모성 부품 구입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상담 공간과 대기 고객을 위한 휴게 라운지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남해 제 3 고속지선 등 주요 고속도로와 인접한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도 이달 중순 리뉴얼 오픈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항 및 부산 신항과 인접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문을 연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는 정비동과 관리동, 검사동 등 총 3 개동으로 구성돼 전체 면적 약 3,041㎡(약 9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창녕 서비스딜러와 마찬가지로 정비와 판금, 도장이 가능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트레일러 검사 및 수리까지 포함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경남권과 영남권은 수도권에 이어 상용차의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창녕 및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가 고객분들의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차량 운행을 위한 서비스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지사장은 “앞으로도 이베코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운행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전국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