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
용인 본사 투어, 트럭 시승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진행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5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6기의 출범식을 가졌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5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6기의 출범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25일 상용차 전문 정비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6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교육생 20명을 비롯한 가족들, 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요 관계자, 만트럭 임직원과 서비스 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을 결합한 3년의 커리큘럼 이수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된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은 용인 본사 투어, 만트럭 브랜드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소개, 럭키드로우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교육생의 의욕 고취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만트럭의 신규 프리미엄 에디션 ‘인디비쥬얼 라이온 S’,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가 장착된 뉴 MAN TGX 등의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자신들이 정비하게 될 트럭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고,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본사를 방문해 주요 업무 공간 및 실제 차량 정비가 진행되는 서비스 센터 등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6기 교육생은 전국 만트럭버스센터로 배치돼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트럭과 함께할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만트럭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명의 교육생을 채용 후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중 프로그램을 졸업한 10명의 테크니션이 전국 서비스센터에 정식 배치돼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용인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용인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에 전시된 뉴 MAN TGX 트랙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에 전시된 뉴 MAN TGX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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