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체에 500㎏ 적재 가능
전기 카트 대체용으로 적합

전기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가 자사의 0.5톤 ‘라보ev피스’ 전기화물차를 영남대학교(이하 영남대)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차량은 캠퍼스 내 시설물 관리와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남대는 ‘라보ev피스’가 캠퍼스 내 소음을 감소시켜 학생들에게 조용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작업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기 화물차의 전력비용이 가솔린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낮기 때문에 캠퍼스의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파워프라자의 0.5톤 ‘라보ev피스’는 기존 라보 차량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한 튜닝 전기화물차로, 기존에 사용했던 전기카트의 대체용으로 적합하며 500kg의 넉넉한 적재 용량과 내연기관이 제거된 빈 공간에 파워트레인(배터리모듈+인버터)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탑 설치가 가능하다. 대학 캠퍼스는 물론 도심 공원, 지하 주차시설 등 시설물 사용이 잦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 덕분에 좁은 골목길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전기상용차를 개발해 온 파워프라자는 자사 전기화물차를 보다 많은 지역 사회에 보급하기 위해 차량 운행 교육은 물론, 평생 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해 차량 관리의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컨버전(전기차 구조변경)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이미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0.5톤 라보 전기화물차 모델(2014)에 이어 1톤 카고 모델(2020), 그리고 올해 더블캡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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