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300km 주행 가능
최대 토크 214kgf·m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가 이탈리아의 돌로미티산맥에서 새로운 10m급 중형 전기버스 ‘라이언 시티 10E’의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라이언 시티 10E는 최근 해발 2,121m 고도인 ‘가디나 패스(Gardena Pass)’를 오르내리며. 사흘간 총 531km를 주행했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라이언 시티 10E는 523m 고도의 ‘칼루센(Kalusen)’에서 최고 2,168m의 ‘파소 발파롤라(Passo Valparola)’를 올라갈 때, 평지 운행과 비슷한 수준인 0.77kW 에너지 소비량을 발휘했다.

전장 10.5m급 라이언 시티 10E는 축간거리 4.4m, 회전반경 17.2m를 자랑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 240kW, 최대 토크 14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최대정원은 80명이다.

스테판 루드니츠키(Stephan Rudnitzky) 만 라이언 시티 10E 출시 관리자는 “미디버스의 뛰어난 가치와 컴팩트함 그리고 성능의 결합이 저에게 확고한 확신을 줬다”라며 “만 라이언 시티 10E 미디버스는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좁고 비좁은 경로를 위한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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