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강업, 이탈방지 특허 ‘코일스프링’ 출시
판스프링 보강재로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판스프링 변형 방치 시, 롤링·전복사고 우려
성능 향상 허브 스페이스·가스식 완충기도 선봬

 

 

소형 및 준준형트럭 “하체 보강해 화물 수송한다”
판스프링은 화물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서스펜션(완충장치)의 한 종류다. 강철판이 여러 겹으로 포개어진 형태로, 짐을 실은 상태에서 하중을 견디면서 운전을 도와준다.

하지만 고하중이나 장기간 화물 수송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인해 판스프링이 절손되거나 고무소재 스토퍼(Stopper)가 파손되는 경우가 잦다. 이런 상태에서 화물차가 주행할 경우 불안한 승차감과 코너링 시 차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롤링(Rolling) 현상’이나 떨림 현상이 심해지고, 급기야는 전복사고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물차 부품소재 개발업체인 지에스(GS)강업(주)(대표이사 김광수)이 화물차 판스프링의 취약점을 보강하는 기술(코일 스프링 이탈방지 기술 특허 / 분리형 제 10-25 58769호, 일체형 제 10-2558771호)을 적용한 ‘조아 코일스프링’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조아 코일스프링은 화물차에 장착 시 이탈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면서 판스프링의 취약점을 보강한다. 
김광수 지에스강업 대표이사는 “화물차 정비업에 30여 년 종사하면서 화물차 사고 중 판스프링 파손으로 인한 전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판스프링 변형을 방지해주면서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코일스프링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적인 코너링의 허브 스페이스와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조절할 수 있는 완충기(쇼바) 등도 새롭게 개발해냈다고 덧붙였다.

코일스프링을 잡아주는 장치가 없어 스프링 이탈의 위험이 큰 타사제품.
코일스프링을 잡아주는 장치가 없어 스프링 이탈의 위험이 큰 타사제품.

 

조아 코일스프링에는 특허받은 스프링 이탈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조아 코일스프링에는 특허받은 스프링 이탈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독보적인 기술, 조아 코일스프링은
주로 포터 및 봉고, 마티티 등 카고트럭은 물론 탑차류, 활어차, 캠핑카 등 소형급(1톤~4톤급) 트럭에 주로 적용된다. 

조아 코일스프링은 판스프링의 취약점을 보강하는 보강재로서 ▲차량 차축을 흔들림없이 고정하여 롤링현상 방지는 물론이고 ▲판스프링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켜 진동 흡수 ▲적재화물로 인한 차량의 타이어 편마모 방지와 과속방지턱 넘을 때 출렁, 털썩하는 승차감 저하요인 감소 ▲무게 중심 바로잡으면서 방향 전환 시 쏠림현상 완화 ▲기울러진 차체를 수평으로 세팅 가능 등이 대표적인 기능들이다.

조아 코일스프링 역시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스프링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 화물차주들이 믿고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에스강업은 코일스프링 외에 바퀴 사이의 간격을 넓혀 코너링 성능을 향상하고, 롤링현상 감소 효과와 브레이크 캘리퍼 간섭 문제를 해결해 주는 허브 스페이스도 개발했다. 그리고 안락한 승차감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비교적 단단한 유압식 대신 부드러운 가스식 완충기도 개발해냈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오직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화물차 시장을 뒤흔들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한 하체 보강 부품을 개발하여 화물차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688-2388)

고정된 위치를 이탈해버린 코일스프링
고정된 위치를 이탈해버린 코일스프링.
지에스(GS)강업의 특허증. 왼쪽부터 일체형 코일스프링 특허증, 분리형 코일스프링 특허증
지에스(GS)강업의 특허증. 왼쪽부터 일체형 코일스프링 특허증, 분리형 코일스프링 특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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