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이베코그룹코리아(지사장 최정식)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 딜러를 9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딜러 모집 지역은 경기남부 화성 및 충청남도 대전 등 총 2개 지역이며, 사업 분야는 이베코 전 차종 정비 및 순정 부품 판매다.

선정된 딜러사는 낮은 총 소유비용(TCO) 및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이베코만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구현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은 이베코 브랜드 및 상용차 정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 그리고 급변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상용차 정비를 위한 ▲1,000 평 이상의 서비스 시설 부지 ▲일급 정비 및 중기 허가 ▲이베코 전용 워크베이 3개 이상 갖추고 있어야 하며, ▲5년 이상의 상용 트럭 정비 경력을 보유한 정비사(3명 이상) ▲부품/보증/어드바이저/접수 담당 인력(2명 이상, 겸직 포함)이 요구된다.

이베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딜러 운영과 관련된 시설물 투자/부품/서비스 인력 채용 계획서 및 토지 및 건물소유권 증명서, 일급/중기 정비 허가증을 포함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이베코 네트워크팀에 지원접수 하면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서비스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경기남부 및 충청남도 신규 서비스 딜러 모집을 비롯한 네트워크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고객분들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코그룹코리아 신규 서비스 딜러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지난해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 본사의 글로벌 지침에 따라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전국 영업 인력을 50명으로 증원하고 2028년까지 서비스센터를 28개소로 확장하며, 기존 서비스센터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 세그먼트별 전용센터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