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00명과 탄소배출 절감 우수자에게 상품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과 함께 탄소배출을 저감을 위해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구를 지켜줘!’ 에코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IPA가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항만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사업에 올해 참여한 ‘㈜위드라이브’의 안정적인 사업 지원과 동시에 인천항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운전자는 ㈜위드라이브가 개발한 주행패턴 모니터링 앱(App) ‘위드라이브’를 다운받은 후 에코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IPA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가 급출발·급가속·급정거를 지양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를 준수함으로써 운전 습관 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착순 참여자 2,000명과 탄소배출 절감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IPA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천항 탄소배출 저감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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