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 및 졸음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위드라이브 앱(App)’에 가입한 후 휴식 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

도로공사는 위드라이브 앱의 데이터를 통해 운전자가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제외) 주행 중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할 경우 스타벅스 나 GS25 편의점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2시간 운전한 경우 15분 이상 의무 휴식을 가져야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겐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공사는 ‘교통안전 따라 쓰기’, ‘교통 상식 라이브 퀴즈’ 같은 여러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자발적인 휴식 참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