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대 차종에 타이어 공급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높은 점수 기록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NBCI)’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구축, 브랜드 충성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각각 제조 및 서비스업 부문의 대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구매 의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통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는 BMW 순수 전기 그란쿠페 ‘i4’, 아우디 전기 SUV ‘Q4 e-트론’, ‘Q4 e-트론 스포트백’, 현대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스코다 전기 SUV ‘엔야크 iV’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를 공급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해 5월에는 풀 라인업(사계절, 겨울, 퍼포먼스용)을 갖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유럽과 한국, 미국 등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론칭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2/23 시즌부터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글로벌 탑티어(Top Tier)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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