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자율주행 기술 AI 기술 접목
도코에서 오사카까지 간선 수송 제공

일본이 자율주행 ‘레벨 4’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쓰이물산과 프리퍼드네트웍스(PEN)의 합작회사 ‘T2’가 심층학습 등 AI 기술을 접목시켜 자율주행 간선수송 서비스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이 허용됨에 따라,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핵심 물류 거점(도쿄~오사카) 사이를 오가며 간선 수송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스이물산의 사업 구성력을 바탕으로 PFN이 가진 심층학습 등 AI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킬 방침이다.

또한, T2는 자율주행 목표 개발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물론 안전하게 주정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 도로운송 차량보안 기준 등 지식을 갖춘 안전 운행 관리자들을 2025년까지 100명을 추가 확충해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마사키 시모무라 T2 대표이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자율주행기술의 이용자가 될 운송 사업자와 제대로 논의해 이용자에게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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