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전기트럭
스카니아 전기트럭

스웨덴의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가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와 손잡고 150만km 정도달려도 거뜬한 전기트럭용 배터리를 합작 개발한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 산하 대형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와 스웨덴 배터리사 노스볼트가 함께 개발한 전기트럭용 리튬 이온 배터리가 최근 검증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와 노스볼트는 대형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협력했다.

장기간 사용 가능한 대형 전기차용 배터리는 노스볼트 엣(Northvolt Ett)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고 있다. 스카니아는 이 배터리를 여러 개로 조합해 대형 전기트럭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스볼트 엣은 수력 및 풍력으로 생산된 100% 화석 연료 없는 전기로 구동된다. 노스볼트 엣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생산 기능의 통합해 현재 동종 업계보다 1/3 수준의 탄소 발자국을 생성하는 등 배터리 업계 친환경화에 앞장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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