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양성교육 우수졸업생 2명, 독일 본사 방문
“전문 기술인력 양성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

만트럭코리아의 정비양성교육 아우스빌둥 우수졸업생들이 만트럭버스 독일본사를 방문했다.
만트럭코리아의 정비양성교육 아우스빌둥 우수졸업생들이 만트럭버스 독일본사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역량강화과 정비사 확보 및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하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기술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만트럭은 2018년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50여 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 서비스 센터의 우수 기술인력에게 주어지는 독일 본사 방문 프로그램에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 2명이 추가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독일 만트럭 본사 내에 위치한 ’트럭포럼(MAN Truck Forum)‘, ’뮌헨 공장‘, ’직영 서비스 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독일 본사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황혜성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은 “만트럭 독일 본사 방문 동안 최신의 생산시설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독일 본사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발판 삼아 실제 작업 현장에서도 최고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아우스빌둥 우수 졸업생 및 서비스센터 우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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