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수상
지속 가능한 소재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버스용(58%, 우)타이어와 일반용(48%, 좌)타이어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버스용(58%, 우)타이어와 일반용(48%, 좌)타이어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Tire Technology Expo 2023)’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은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이다. 참가 업체들은 타이어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과 시상식도 진행된다.

미쉐린은 엑스포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와 지속 가능한 소재 및 재활용 기술 등의 환경친화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올해의 환경 기여상’도 수상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미쉐린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타이어 로드맵을 위한 그룹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각각 45% 및 58%의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를 공개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 58%로 제조된 버스 전용 미쉐린 타이어 장착사진
지속 가능한 소재 58%로 제조된 버스 전용 미쉐린 타이어 장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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