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Wh급 배터리 탑재
최대출력 450kW
130kW급 급속충전 지원

스카니아 'P45'모델
스카니아 'P45'모델

스카니아가 노르웨이 베르달(Ver dal)에 위치한 석회석 채석장에 대형 전기트럭 ‘P45’ 1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P45' 모델은 66톤급 전기트럭으로 9개의 배터리 팩이 장착돼 최대 용량 300kWh급, 최대출력 450kW 동력성능을 갖췄다. 고용량 배터리를 다수 장착해 130kW급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케틸 악스네스(Ketil Aksnes) 채석장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스카니아의 대형 전기트럭 ‘P45’은 앞으로 채석장과 항구간 편도 20km 거리를 순회하며 연간 약 12만 톤의 석회를 운반할 예정”이라며, “그간 내연기관 트럭이 발생시킨 연간 5만 8,880리터(ℓ)의 석유 소비와 156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토니 샌드버그(Tony Sand berg) 스카니아 파일럿 파트너 이사는 “노르웨이는 기후 영향을 줄이는데 중점을 둔 선구적인 국가이며, 파일럿 파트너 개념에서 노르웨이에 더 많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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