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246㎞ 상온 주행 가능
다음 달 사전 예약 이어서 정식 출시

GS글로벌이 비야디의 1톤 트럭을 국내에 출시한다.

GS글로벌은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와 손잡고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비야디는 지난 2016년에는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인 볼프강 예거를 영입하여 설계 능력을 강화했다.

‘티포케이(T4K)’는 82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에 환경부 공인 246km의 상온 주행거리 능력을 확보함으로서 배터리는 물론, 파워트레인, 반도체 등의 주요 부품들의 품질 또한 인정받았다. 2022년 1분기에서 3분기까지 세계 친환경 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GS글로벌은 다음 달 사전 예약에 이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T4K는 1톤 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실용성,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한국형 트럭”이라며, “전기버스에 이은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함으로서 상용 전기차량 보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