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운임료 산출
3월 31일까지 첫 이용 고객에 상품권 증정

데이터 기반 화물 중개 솔루션 ‘티맵화물’이 정식 출시, 다음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자회사 와이엘피(YLP) 화주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간 운임 조회와 배차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의 배차 성공률은 90%에서 94% 상승했으며, 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화주사의 90% 이상이 티맵 화물 운임 조회 결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티맵 화물의 핵심 경쟁력은 ‘최적 운임 조회’서비스로, 110만 개 이상의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 등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운임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이번 설문조사에서 화주사가 만족도를 보인 기능으로는 ▲경유지가 있는 운송 건에 대한 간편 접수 ▲주소 검색 및 입력 ▲최근 접수한 화물의 주소·차량·품목 정보 간편 입력 기능 등이 꼽혔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티맵화물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티맵화물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또 기업형 화주를 대상으로는 최적 운임에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디지털 화물 중개(DFM) 사업 담당은 “티맵화물 출시를 통해 중간 물류 시장의 합리적인 운임료 문화를 정착시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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