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급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등 신차
1,883대 판매...전년比 29.6%↓, 전월比 25.2%↓

지난 1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29.6% 줄었다.
지난 1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29.6% 줄었다.

지난 1월 트럭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9.6% 줄었다.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1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1,88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월(2,675대)보다 29.6%, 전월(2,519대)보다 25.2% 감소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신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높은 금리로 인해 차량 구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1,3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전월 대비 24.1% 감소했다. 이어 타타대우상용차 265대(▼55.8%, ▼31.9%), 볼보트럭코리아 113대(▼45.4%, ▼34.3%), 스카니아코리아 107대(▼13.0%, ▲2.9%), 만트럭버스코리아 48대(▼44.8%, ▼18.6%), 메르세데스-벤츠트럭 17대(▼26.1%, ▼65.3%), 이스즈 18대(▼51.4%, ▼5.3%), 이베코코리아 11대(▼31.3%, ▲37.5%)를 기록했다.

한편, 높은 금리로 인해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망설이자 일부 금융사에서는 변동금리 상품을 출시하며 추후 금리 인하 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자세한 통계 및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3월호(111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사와의 광고 및 기사 제휴업체는 요청 시 본문 내용과 통계,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 자세한 통계 및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3월호(111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사와의 광고 및 기사 제휴업체는 요청 시 본문 내용과 통계,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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