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456대는 변속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로 변속기 내 파킹 폴의 마모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사진 도로에서 변속레버를 P단으로만 조정할 경우 차량이 움직여 사고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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