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악트로스 및 아록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악트로스 등 2개 차종 21대는 가속페달 회로기판의 설계 오류로 특정상황(회로기판 내 전압 상승)에서 회로기판 내 부품(다이오드)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26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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